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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시험 기출 풀이

건축사 자격시험 과목별 세부 평가 기준 및 합격률 추이 (합격률 특징, 합격유효기간 안내)

by architect패스 2026. 8. 31.

건축사 시험이 이제 2주도 안 남았는데, 기출문제들을 풀어 복기하고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한된 시간 내 평가 기준에 맞춰 효율적인 득점을 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부 평가 기준과 합격률 추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컴퓨터를 켜 봤는데요. 건축사 시험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보자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건축사 자격시험은 3개 과목(각 과목당 100점 만점, 3시간, 과목별 60점 이상 합격)으로 구성됩니다.

채점은 사전에 정해진 정답 소요 요소(요구 조건 반영 여부)공간/기능 구성 능력, 제도 표현력을 기반으로 상대평가 요소가 일부 가미된 세부 배점표에 의해 단계별로 이루어집니다. 국토교통부나 대한건축사협회에서 공식적으로 세부 배점표가 외부로 공개된 바는 없습니다만, 채점위원들의 총평과 복원 답안 분석을 통해 알려진 실제 채점의 기본 틀이 전해진 바는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간략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합니다.


1. 과목별 출제 범위 및 세부 평가 기준

1교시: 대지계획 (100점 만점)

대지의 조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관련 법규와 지형, 인접 환경에 맞는 최적의 배치 및 구획 능력을 평가합니다. (보통 2개 과제가 출제되며 각 60/40점 또는 70/30점 사이로 두 문제 점수가 배분됩니다.)

  • 배치계획 / 대지조닝 / 대지분석 (주로 60~70점 배점)
  • 법규 및 제약조건 준수: 건폐율, 용적률, 사선제한, 도로 후퇴선, 이격거리 등 법적/지침상 조건의 완벽한 적용 여부
  • 대지 환경 활용: 향(채광), 조망, 인접 대지와의 관계, 외부 공간(조경, 광장 등)의 유기적 연계성
  • 동선 및 주차 계획: 보행자/차량/일반/서비스 동선의 분리 및 효율성, 주차 대수 충족 및 배치 적정성

--> 시험 문제 내 지침이 주어지며, 이를 최우선으로 합니다. 여기에서 언급되지 않은 조건은 법규에 따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 1번 문제가 조금더 득점이 많은 문제형식으로 출제됩니다.

  • 대지단면 / 지형계획 / 대지주차 (주로 30~40점 배점)
  • 지형 해석 및 성·토공량 고려: 기존 지형의 절토·성토 최소화 및 레벨 계획의 합리성
  • 배수 및 단차 처리: 우수 처리, 옹벽/슬로프(경사로) 계획의 적합성 및 장애인 이동 편의성

--> 요즘 트렌드는 대지 내 주차와 건축법규를 고려한 최대 용적 검토가 결합된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있으며, 시험 문제 내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배수 및 단차 처리, 토공량 부분은 배치계획에서 결합되어 출제될 확률이 높으며, 이 2번 문제가 상대적으로 배점이 낮게 출제됩니다.

2교시: 건축설계 1 (100점 만점)

주어진 요구 조건을 토대로 한 단일 과제(평면설계)로, 건축사의 가장 핵심적인 능력인 공간 구획 및 동선 계획을 평가합니다.

  • 지문 해석 및 요구 조건 충족 (배점 비중 높음)
  • 제시된 실의 종류, 면적(수용 인원), 기능적 요구사항 반영 정확도
  • 이질적인 시설 또는 이용자 간 동선의 정교한 분리 및 연계
  • 조닝 및 동선 계획
  • 수평/수직 동선(계단, 엘리베이터, 코어)의 적정 위치 지정
  • 공용 공간(로비, 복도)과 전용 공간의 대규모/소규모 구획 합리성
  • 방위, 채광, 환기, 자연 환기 등을 고려한 주요 실의 배치
  • 기능성 및 구조성
  • 스팬 및 모듈 계획의 합리성 (구조 기둥열과의 적합성)
  • 피난, 방화, 피난계단 접근성 등 건축법적 피난 동선 충족

--> 제가 지금 앞두고 있는 과목인데, 저는 이 과목이 제일 먼저 합격될 줄 알았습니다.....

3교시: 건축설계 2 (100점 만점)

건축물의 입체적/기술적 완성도를 평가하며, 5개 과제 중 2개 과제(보통 단면설계 1과제 + 구조/설비/지붕/계단 중 1과제)가 출제됩니다.

  • 단면설계 (주로 50~60점 배점)
  • 수직 공간 구조 해석: 각 층고, 천장고, 층간 소음/설비 공간(PIT/EPS 등)의 정밀한 높이 계획
  • 단면 상세 및 재료 표현: 단열재, 수밀성, 지붕 경사, 단차 처리, 방수 등 기술적 디테일의 타당성
  • 입체적 채광/환기: 천창, 중정, 드라이에어리어(DA) 등의 입체적 수직 공간 활용 능력

--> 작도량이 많은 편에 해당하며, 출제 문제 내 조건도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는 경향(ex: 설비계획이 복합되어 출제)이 있어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 구조 / 설비 / 지붕 / 계단 계획 (주로 40~50점 배점)
  • 구조계획: 기둥-보 부재의 크기, 보의 가향, 상부 하중 전달 체계의 안정성 및 합리성
  • 설비계획: 덕트, 덕트 샤프트(PS/DS), HVAC 시스템, 공조실 위치 및 배관 동선 계통의 타당성
  • 계단/지붕계획: 단높이·단너비 계산의 정확성, 피난 기준 준수, 지붕 구배 및 물매/물매선 계획

2. 공통 감점 및 평가 요소 (채점 시 감점 항목)

  1. 법규 위반: 피난, 방화, 도청, 건폐율/용적률, 주차장법, 장애인 편의증진법 등 관련 강행 법규를 위반한 경우 대폭 감점
  2. 미완성(미작성) 답안: 요구된 부재, 글씨, 도면 기호, 치수선 등이 누락되거나 도면 작성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3. 도면 표현력 (제도 정밀도):
  • 선의 굵기 차이(벽체선, 중심선, 가구선 등) 및 명확성
  • 치수선, 실명, 도면 기호, 재료 표기 등 가독성
  1. 치수 오차: 지문에서 요구한 실 면적이나 동선 폭에서 허용 오차 범위를 크게 벗어난 경우

국토교통부 주관 건축사 자격시험의 최근 합격률은 전체 응시자 대비 최종 합격률 기준 평균 5~10% 내외로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건축사 시험은 과목별 합격제(다년제)를 채택하고 있어 '전체 과목 합격률'과 '각 과목별 합격률'을 나누어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최근 연도별 합격률 추이 (최종 합격 기준)

건축사 자격시험은 연 2회(상반기·하반기) 시행되며, 최근 5년간의 연도별·회차별 최종 합격률(3과목 모두 합격한 합격자 기준) 추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도 회차 응시 인원 (명) 합격자 수 (명) 최종 합격률 (%)
2021년 1회 6,569 433 6.6%
  2회 6,052 330 5.5%
2022년 1회 6,104 646 10.6%
  2회 5,618 342 6.1%
2023년 1회 6,346 609 9.6%
  2회 5,821 425 7.3%
2024년 1회 6,170 522 8.5%
  2회 5,492 318 5.8%
2025년 1회 5,890 483 8.2%
  2회 5,210 338 6.5%
  • 최종 합격률: 보통 전체 응시자 중 3개 과목을 모두 합격하여 최종 자격을 취득하는 비율은 5% ~ 10% 사이에서 형성됩니다. 최근 5년동안 연평균 합격률 7~8%대 입니다.
  • 합격자 수: 회차당 약 500명 ~ 800명 안팎의 최종 합격자가 배출됩니다.
  • 출제 난이도 변수: 출제 경향이나 난이도 조정에 따라 합격률 변동 폭이 큽니다. 난이도가 높게 출제된 회차는 최종 합격률이 3~4%대까지 떨어지기도 하며, 비교적 평이했던 회차는 10~12%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
  • 1회(상반기) vs 2회(하반기) 차이: 대체로 1회(3월) 시험의 합격률이 2회(9월) 시험보다 약간 높게 형성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는 하반기 시험의 특정 과목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거나 감점 기준이 까다로워지는 회차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4. 과목별 합격률 특징 및 과목별 합격 합산제 (합격유효기간)

3개 과목 중 어떤 과목이 어렵게 출제되었느냐에 따라 회차별 과목 합격률 차이가 큽니다.

  • 1교시 (대지계획): 지문 조건이 복잡하거나 대지 제약이 까다롭게 나오면 합격률이 10% 미만으로 급락하는 대표적인 '불시험' 과목이 되기 쉽습니다.
  • 2교시 (건축설계 1 - 평면): 3시간 동안 대규모 평면을 완성해야 하므로 시간 부족으로 인한 미완성(미작성) 비율이 가장 높아 평균적으로 과목 합격률이 10~15% 내외로 낮게 유지됩니다.
  • 3교시 (건축설계 2 - 단면/구조/설비): 기술적 규칙과 계산, 모듈화된 유형이 많아 비교적 대비가 수월한 편입니다. 과목 합격률이 15~25% 내외로 3개 과목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합격률이 높게 나오는 편입니다.
  • 한 번 합격한 과목은 합격한 해를 포함하여 연속 5회(5년) 동안 면제됩니다. 현재까지 연 2회였던 시험 회수가 2027년부터는 연 1회로 변경되므로 5년동안 5회 응시하는 동안 유효합니다.
  • 따라서 대부분의 수험생은 한 해에 3과목을 모두 합격하기보다는, 첫해에 1~2과목 합격을 목표로 하고 이듬해에 남은 과목을 합격하는 전략으로 최종 합격합니다.

 

결론

 

2026년 2회 건축사 자격시험은 건축사예비시험 합격자 자격으로 응시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시험입니다. 2019년 예비시험 폐지 이후 적용되어 온 경과조치가 올해 12월 31일자로 완전히 만료되기 때문입니다.

 

2027년부터는 5년제 인증 건축학 학위과정을 이수하고 3년이상의 실무수련을 완료한 자여야만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2회차 시험 응시자수가 예비시험 자격을 유지하고 있던 마지막 응시생들이 몰려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실제로 발표되는 응시인원 수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건축사 시험에 응시하는 응시자분 여러분, 조금만 더 힘내서 이번 해 합격이라는 기쁜 소식을 같이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건축사 자격시험 과목별 세부 평가 기준 및 합격률 추이 (합격률 특징, 합격유효기간 안내)
건축사 자격시험 과목별 세부 평가 기준 및 합격률 추이 (합격률 특징, 합격유효기간 안내)

 

 

#참고자료 및 출처

1. 건축사법 및 동법 시행령

2. 국토교통부 공고

3. 대한건축사협회 자격시험 센터

4. 국가법령정보센터